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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대체불가 대한민국' 원년‥곧 부동산 대책 발표"
입력 | 2026-06-08 16:58 수정 | 2026-06-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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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 강국과 외교/안보 강국 등 4대 국정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보유세 인상 방침을 시사하고, 삼성전자 초과 이윤에 대한 신중한 논의를 주문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를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담대한 꿈이 시작된 해로 삼겠다″고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란으로 인한 민주주의 위기, 국제질서 격변이 불러온 통상·안보 위기, 중동 전쟁으로 인한 민생 위기까지, 대한민국이 세 가지 파고를 헤쳐오면서 오히려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도전은 세계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 이 대통령은, 4대 국정 목표 중 가장 먼저 모든 국민과 국토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누리는 ′초격차 산업강국′을 내세웠습니다.
이어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규범과 규칙이 지켜지는 ′정상 사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부를 국정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 대통령은 삼성전자 영업이익 배당 문제를 두고 ″사회에 완전히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며 대기업 초과이윤 문제는 ″논쟁 자체가 매우 신중해야 하고, 국제적 단위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초과 세수와 초과 이윤은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 대통령은, 초과 세수에 대해서는 미래세대와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이 6·3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부동산 가격 상승 압력을 막아온 만큼 ″나쁜 영향보다 좋은 영향이 많았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재차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드러낸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보유세가 대체로 낮다고 못 박으면서 세제 문제는 7월 중으로, 공급 확대 대책은 조만간 정리해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