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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이 대통령 지지율 4주째 하락‥국힘 '첫 역전'
입력 | 2026-06-15 17:02 수정 | 2026-06-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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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당 지지율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일부터 닷새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51.5%로 집계돼 4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44.2%로 지난주보다 3.2%포인트 상승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3%였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선관위 부실관리 책임론과, 고환율·고물가 등 경제 악재가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38%, 국민의힘이 44.3%를 기록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리얼미터는 선관위 국정조사·특검법 발의에 대한 국민의힘 강경 대응과 민주당 내 계파 갈등 국면이 맞물리면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걸로 분석했습니다.
첫 지지율 역전에 여당은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선거 결과나 선거 이후의 평가 등 과정에서 내부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다시 분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사퇴론에 직면했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지지율 반등에 힘입어 선관위 사태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 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이 주장하는 재선거와 특검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재차 요구했습니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모두 무선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