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데스크
김정우
이 대통령, 국민의힘 빠진 신년 인사회서 "국민 통합이야말로 시급한 과제"
입력 | 2026-01-02 20:04 수정 | 2026-01-02 21:2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새해를 맞아 이재명 대통령은 신년 인사회와 청와대 시무식에 참석했습니다.
5부 요인과 부처 장관, 정당 지도부 등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에, 국민의힘 지도부만 불참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국민 통합이야말로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청와대 영빈관.
신년 인사회장에 입장한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권 인사들과 악수를 나눕니다.
주호영 국회 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 등 여야 정당 대표들이 나란히 서 있지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질 않습니다.
5부 요인과 정부 장·차관, 정당 지도부 등이 모인 자리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만 빠진 겁니다.
여야 갈등 상황을 고려한 불참으로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이 대통령이 성장과 도약을 언급하며 꺼낸 키워드는 ′국민 통합′이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차이가 극단적 대립의 씨앗이 되는 그런 사회는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국민 통합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이고…″
또 특정 지역과 기업, 계층에 집중 투자하던 전략이 성장을 가로막고 경쟁과 갈등을 유발한다면서,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강조했습니다.
경제 성장의 결실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에게도 흘러야 한다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기회와 과실을 모두가 함께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만이 우리 대한민국을 대도약의 미래로 이끌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원식 국회의장 역시 ″통합과 대도약의 메시지에 공감한다″며 불법 계엄 관련 사법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와 불평등 해결을 위한 국회·정부의 노력 등을 당부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비롯해 국민대표 11명에 대한 대통령의 포상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대외적으론 통합을 강조한 이 대통령은 청와대 시무식에 참석해, 내부 공직 기강을 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은 쉬어도 대한민국은 쉬지 않는다′는 각오로,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다해달라″고 당부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영상취재 : 나준영 / 영상편집 : 김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