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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선동꾼 규정에 시위 확산?‥주말에 천 개 이상 예고
입력 | 2026-01-10 20:19 수정 | 2026-01-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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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미네소타 현지 연결해서 상황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김재용 특파원, 그곳은 아직 새벽인데 나가 있는 곳이 어디죠?
◀ 기자 ▶
네 말씀해 주신 대로 이곳은 새벽 5시라 깜깜해서 잘 안 보이시겠지만, 앞서 보신 사건현장입니다.
주민들이 남긴 추모의 글과 조화가 보이실 것 같습니다.
정부는 법 집행일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번 사건은 피해자가 백인 여성이란 점에서 더 예민한 대목을 건드린 것으로 보입니다.
평범한 내 이웃이 숨졌다는 점에서 더 방관할 수 없다는 분위깁니다.
이민자 문제를 떠나서 누구든 범죄자로 몰릴 수 있다는 공포와 분노를 느낀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동꾼이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분위깁니다.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그 사람은 선동가였습니다. 매우 높은 수준의 선동가요. 소리 지르기를 멈추지 않을 정도로 정말 전문적이었죠.″
◀ 앵커 ▶
네 어젯밤에도 시위가 상당했다고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시내 중심부에 있는 호텔 2곳 주변에서 있었는데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드럼에 트럼펫까지 동원되는 등 정말 요란했습니다.
해당 호텔들은 바로 ICE, 그러니까 이민단속 요원들이 집단으로 머무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른바 소음 시위를 벌인 겁니다.
저녁 7시 무렵부터 시작해 자정전까지 진행됐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더 강력할 것 같습니다.
이곳 미네소타주만이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모두 열릴 예정인데요, 예고된 것만 주말새 천 개가 넘는 상황이라서 이른바 ′노킹스 시위′를 방불케 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니애폴리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박주일(워싱턴) / 영상편집: 박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