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홍신영

이 대통령 지지율 63%, '새해 최고'‥긍정·부정 이유 다 '부동산 정책'

입력 | 2026-02-13 19:48   수정 | 2026-02-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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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5%포인트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부정평가는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질렀는데요.

특히 눈에 띄는 건 긍정평가의 이유 중에서 부동산 정책을 꼽는 응답이 전보다 상승하는 추세란 점입니다.

홍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지난달 27일)]
″당장 눈앞의 고통과 저항이 두려워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연일 ′부동산 SNS′를 쏟아내며, 24시간 시장을 모니터하는 대통령의 행보를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평가했을까.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가 63%, ′잘못하고 있다′가 26%로, 지지율이 다시 60%대를 넘어서며 새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 순이었습니다.

특히 보수 심장부인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긍정 평가가 49%로, 부정 평가를 뛰어 넘었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63% 대 24%로 긍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도 부동산 정책과 경제민생·고환율 순으로 꼽혀, 부동산 정책을 바라보는 상반된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부동산 정책의 효과가 실제 집값 안정으로 이어지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본다″며, ″대통령의 의지와 일관된 정책이 있는 한 흐름이 크게 변하지 않을 걸로 전망한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 상승과 맞물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44%로, 국민의힘 지지율인 22%를 압도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전화면접방식으로 조사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영상취재: 고현주 / 영상편집: 류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