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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웅
'6연속 20득점' 허웅 '들것 실려 나간 선수 맞아?'
입력 | 2026-02-15 20:21 수정 | 2026-02-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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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농구에서 KCC가 kt를 꺾고 5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허웅 선수는 들것에 실려 나가고도 6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CC가 한 점 앞선 채로 시작된 4쿼터.
허웅이 깔끔한 3점포를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립니다.
그런데 이후 수비 과정에서 상대에 부딪힌 뒤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들것 들어오세요! 들것 들어오세요! 목 잡아 목! 목 잡으라고!″
목이 살짝 꺾인 듯한 부상에 감독도, 팬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더는 뛸 수 없을 것 같았던 허웅은 경기장을 나간 지 4분 만에 다시 돌아와 직접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연이은 3점포로 kt의 끈질긴 추격을 끊어낸 허웅은 3점슛 5개 포함 21득점으로 6경기 연속 20득점 이상 행진을 이어가며 KCC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정관장 문유현이 대표팀에도 같이 뽑힌 SK 신인 다니엘의 공을 뺏은 뒤 역전 득점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오세근이 4쿼터에 연속 8득점을 올린 SK가 시즌 첫 4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