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데스크
김민형
코스피, 역사적 '6천피 시대' 개막‥전인미답 고지 밟았다
입력 | 2026-02-25 19:47 수정 | 2026-02-25 19:5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천 선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목표로 삼으며 자신했던 5천 선에 이어 6천 선까지 가는 데 불과 한 달여밖에 걸리지 않았는데요.
상승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우려도 제기되지만, 동시에 한국 증시를 이끄는 주식들에 대해, 목표 주가를 대폭 올려잡는 외국계 투자사의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스피는 장이 열리자마자 6천을 돌파했습니다.
내친김에 장중 한때 6,100마저 훌쩍 넘어섰습니다.
결국 하루 만에 114포인트 넘게 오른 ′6,083′, 역사적인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5천 시대를 연 지 불과 한 달여 만입니다.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5천조 원이 넘었습니다.
1년 전, 지수 6천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불과 2,400선을 맴돌던 코스피는 1년 사이 앞 자릿수가 4번 바뀌었습니다.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들의 투자 경쟁 속에, 반도체 호황이 지수 6천을 이끌었습니다.
작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2,200선까지도 곤두박질쳤지만, 작년 6월 새 정부 출범 후 증시 부양책에 힘입어 한 달도 안 돼 3천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반도체 호황까지 겹치면서 작년 10월엔 4천, 지난달엔 5천 시대가 열렸습니다.
[김병연/NH투자증권 이사]
″상법 개정을 통해서 한국의 디스카운트(저평가), 그리고 이 자본시장 선진화를 해결하자라는 부분이 하나가 있었고. 또 하나가 반도체에 대한 기업이익, 이런 부분이 늘어나는.″
어제 20만 전자, 100만 닉스를 달성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늘도 1% 넘게 오르며 연이틀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외국계 증권사는 삼성전자 34만 원, SK하이닉스 170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했습니다.
메모리 공급 부족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 기존 중립에서 긍정으로 전망을 바꾼 겁니다.
[김재승/현대차증권 연구위원]
″투자 전쟁이 심해지다 보니까, 이게 너도나도 빨리 좀 반도체를 사서 이걸 꼽아야 된다라고 하다 보니까. 수요 쪽의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까. 반도체에 대한 투자 심리는 점점 더 높아질 거라고 보고 있고요.″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영상취재 : 방종혁, 이상용, 김민승 / 영상편집 : 박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