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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이 대통령 "싱가포르 부동산 정책 배우겠다"‥윙 총리와 중동 정세도 논의
입력 | 2026-03-02 20:29 수정 | 2026-03-0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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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재명 대통령도 국빈 방문중인 싱가포르에서 중동 상황을 실시간 보고받고 있습니다.
양국 정상은 중동 상황과 관련해 에너지 공급망 등을 함께 점검하고, AI와 원전 등에 대해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또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부동산 투기 억제가 가능하다는걸 싱가포르가 보여주고 있고 많이 배우겠다며, 부동산 시장 정상화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싱가포르 방문 이틀째인 이 대통령이 난초 명명식에 참석했습니다.
새로 배양한 난초 교배종에 외국 정상의 이름을 붙여주는 행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렇게 정말 아름답고 향기 높은 난초에 제 이름을 붙이게 되어 정말로 영광입니다.″
타르만 대통령과의 면담에선 부동산 정책에 관한 대화가 오갔습니다.
부동산 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 이 대통령은 좁은 국토에도 부동산이 사회 문제가 되지 않는 싱가포르를 배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성남시장으로 일할 때부터 싱가포르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싱가포르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많이 배워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이어진 로렌스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선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정세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글로벌 안보와 에너지 공급망 등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별도의 메시지를 내진 않았지만, 청와대는 두 정상이 중동의 안정과 평화가 회복되길 바란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AI와 우주·위성, 원전 분야 등에서 5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도 심화하기로 했습니다.
[로렌스 웡/싱가포르 총리]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에 처음 만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고, 국제정세가 불확실한 시점에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방·안보 분야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층 더 견고해진 전략적 동반자, 싱가포르를 떠나 수교 77주년을 맞은 필리핀으로 향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중동 정세에 대해 정부 대처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으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영상 취재 : 나준영 / 영상 편집 : 우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