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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현
공천 갈등에 장동혁 대구행‥여당 김부겸 등판 초읽기‥최대 전장 대구
입력 | 2026-03-22 20:06 수정 | 2026-03-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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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놓고 내홍이 계속돼 온 국민의힘이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함께 컷오프 해 경선에 참여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선 김부겸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 선언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대구시장 선거에 관심이 쏠리게 됐습니다.
공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이 중진 컷오프를 예고했던 대구시장.
특정 후보 내정설까지 불거지며 예비후보들이 강력 반발에 나서자 장동혁 대표가 직접 대구에 내려가 대구 지역 의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공천 관련해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또 그런 것들이 계속 해석이 되면서‥ 제 책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비공개로 열린 회의에는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윤재옥, 추경호, 최은석 등을 포함해 지역 의원 12명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지역 의원들은 대구 시민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이른바 ′시민 공천′을 해달라고 요청했고, 장 대표는 공정한 경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열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대구 지역 공천 방식을 가장 마지막에 결정할 거란 예상과 달리,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두 명의 후보를 컷오프하고 나머지 후보들로 경선을 치를 거라 발표했습니다.
[이정현/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지켜왔고 또 지켜갈 분들입니다.″
유튜버 고성국 씨와 대구 거리에 동행했던 이 후보와, 중진 배제에 가장 크게 반발했던 주 의원을 모두 탈락시킨 겁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선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김 전 총리가 대구 지역 현안을 풀어나갈 적임자로 판단해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김부겸 총리님과 소통을 해왔다 그 말씀을 드리겠고요. 날짜는 이제 특정할 수 없지만 가부간에 결론을 낼 때가 됐다‥″
민주당 출신으로 대구에서 한 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총리의 출마까지 유력해지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가 가장 뜨거운 전장으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공태현입니다.
영상취재: 박지민, 김경완(대구) / 영상편집: 박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