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조진석

'유강남 연타석 홈런' 롯데, 홈런 네 방 앞세워 오늘도 승리

입력 | 2026-03-22 20:28   수정 | 2026-03-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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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롯데가 오늘도 화력쇼를 선보이며 선두를 지켰는데요.

유강남이 연타석 홈런으로 혼자 5타점을 쓸어담았습니다.

조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16안타를 퍼부은 롯데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3회 레이예스의 선제 투런포로 포문을 열었고, 곧바로 유강남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석점포로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한화가 강백호의 투런포를 앞세워 두 점차로 따라붙은 6회, 유강남이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바뀐 투수 박준영의 초구를 공략해 다시 한번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유강남의 5타점 활약으로 승기를 잡은 롯데는 신윤후의 쐐기포를 더해 이틀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몰아쳤고, 야수들이 탄탄한 수비까지 과시하면서 시범경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유강남/롯데]
″(목표는) 무조건 가을야구죠. 올해는 꼭 이뤄낼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개막전부터 다시 이렇게 승리를 많이 가져갈 수 있게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해 교통사고로 4개월간 마운드에 서지 못했던 KIA 황동하는 두산을 상대로 5이닝 동안 피안타 1개,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두산 박찬호는 친정팀 동료들과 유쾌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5회 자신의 안타성 타구를 KIA 김호령이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자 9회엔 리그 정상급 유격수다운 수비로 응수했습니다.

한편 SSG 김광현은 6개월 이상 재활이 필요한 어깨 수술을 받기로 결정해 사실상 올 시즌 등판이 어려워졌습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편집: 권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