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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은효
베이징에 촉각 곤두세우는 중동‥이란은 지상전 대비 훈련
입력 | 2026-05-13 20:10 수정 | 2026-05-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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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UAE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도 베이징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두바이 현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제은효 기자, 미중 정상회담이 전쟁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수도 있을 텐데 지금 중동국가들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중동 국가들은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물 밑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UAE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고요.
이어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도 통화하며 회담 결과에 따른 중동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은 강경한 태도를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미군의 지상군 투입에 대비하고 있다며 미군 헬기 사진을 표적으로 이동식 로켓포와 대공포를 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하메네이를 기리며 실시한 훈련″이라면서요, ″지상 침략에 대비하는 모든 기술을 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이 미사일 전력을 대부분 복구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분석이 전해졌는데요.
미국 뉴욕타임스는 정보기관 비공개 평가 내용을 아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 주변 33개 미사일 기지 가운데 30개가 회복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은 이란이 이동식 발사대를 비롯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 비축량을 전쟁 이전의 7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는데요.
미국과 이스라엘의 집중 폭격을 받았던 지하의 미사일 발사 시설도 90% 가까이가 다시 접근 가능해진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것입니다.
정보당국은 반면 미국의 탄약 재고는 부족하다고도 분석했는데요.
지난 공습에서도 지하 시설을 파고들 벙커버스터 포탄이 부족해 시설 입구를 봉쇄하는 수준의 공격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두바이에서 MBC뉴스 제은효입니다.
영상취재: 김신영 / 영상편집: 김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