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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미
17톤 화물차 내리막길 '폭주'‥상가에 '쾅'
입력 | 2026-05-13 20:27 수정 | 2026-05-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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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학원이 밀집한 상가 근처에서 운전자 없는 17톤 대형 트럭이 내리막길로 굴러 내려가 건물이 초토화되고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송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심 한복판 왕복 6차로.
내리막길 위쪽에서 대형 트럭 1대가 갑자기 중앙 분리대를 넘더니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상가 건물로 돌진합니다.
운전자가 없이 질주하는 17톤 트럭에 상가는 그대로 초토화가 됐습니다.
차량이 상가 건물로 돌진하면서 유리창이 이렇게 산산 조각났고 화분들도 망가졌습니다.
트럭에 부딪힌 차량 운전자 1명이 다쳤는데 학원과 상가가 밀집한 곳이지만 오전 시간대라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전지혜/인근 상인]
″굉음이 들려서 (건물에서) 나와본 상황이어서… 나왔을 때는 이미 이 상태로‥″
50대 트럭 운전자는 하수구 배관 작업을 위해 정차 중이었는데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고 내리자마자 차가 미끄러졌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차량이 밀리는 것을 막기 위한 고임목 설치 등 추가 안전조치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도 충남 논산에서 경사로에 미끄러지던 1톤 트럭을 멈추려다 70대 노인이 숨지는 등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경사로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송미입니다.
영상취재: 최정현(춘천) / 영상제공: 강원소방본부, 황환철·허성근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