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최원우

남해안·지리산 밤사이 집중호우‥시간당 50mm '물폭탄' 주의

입력 | 2026-05-26 20:31   수정 | 2026-05-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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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예보됐는데요.

경남 마산만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최원우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이곳은 경남 창원시 마산항 제2부두입니다.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면서 바람도 강하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비와 바람은 밤이 깊어질수록 더욱 거세질 걸로 보입니다.

밤사이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겠지만, 지역에 따라 폭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남해안에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경남 남해안 지역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 광주 전남, 부산과 경남엔 최대 80mm, 대구 경북과 전북엔 최대 6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또한 호우특보가 내려진 제주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밤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엔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만큼 계곡이나 하천 수위가 갑자기 높아질 수 있어 접근이나 야영을 자제하라고 경고했습니다.

고립 우려가 있는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이용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비가 내리는 지역엔 천둥 번개와 순간풍속이 초속 20에서 2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도 주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남부 지역에 많은 비가 예보되며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의 산사태 위기경보는 ′주의′ 단계가 발령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 마산만에서 MBC뉴스 최원우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현(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