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수근

'홍명보호 합류' 손흥민‥"원형탈모 아니니 걱정마세요"

입력 | 2026-05-26 20:45   수정 | 2026-05-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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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전지 훈련 중인 홍명호보에 합류했습니다.

골 침묵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네 번째 월드컵 여정에 돌입했는데요.

현지에서 김수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월드컵 전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인 슈팅 7개를 시도하며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

하루 만에 사전 캠프로 이동하는 강행군에 다소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공항의 팬들을 일일이 챙기며 본격적인 월드컵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재미있는 월드컵, 네 번째 월드컵이지만 첫 월드컵인 것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저는 여기(미국)서 계속해서 현지에서 적응하는 데 있어서는 조금 편할 것 같아요.″

자신의 4번째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노리는 손흥민이지만, 최근 골 침묵이 길어지면서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가 온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웃는 사진과 함께 ″걱정하지 말라″는 글을 직접 SNS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득점은 줄었지만 리그 도움 공동 선두를 달릴 정도로 경기 운영이 노련해진 만큼 손흥민의 발끝에 거는 기대는 여전히 절대적입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지난 23일)]
″축구는 혼자만의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제 욕심보다는 팀원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를 좀 생각하고 있는 것 같고‥″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지난 16일)]
″(소속팀에서는) 기회가 많이 오지 않는 것을 제가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어느 (포지션이) 가장 적합하고 좋은지를 좀 더 같이 공유하면서 (준비하겠습니다.)″

국내에서 재활 중이던 황인범과 일부 유럽파까지 합류하면서 훈련장도 활기를 띄었습니다.

포칼컵에서 정상에 오른 김민재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둔 이강인이 합류하면 대표팀은 26인 완전체로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합니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변준언 / 영상편집: 김재환 / 영상제공: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