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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석
'개인 최장' 12경기 연속 안타‥'이정후, 무엇이 달라졌나?'
입력 | 2026-06-05 20:33 수정 | 2026-06-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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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이정후 선수가 오늘도 4안타를 치면서 자신의 최장 기록인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부상 복귀 후 일주일 만에 타율 4위까지 올라섰는데, 그 비결을 조진석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
◀ 리포트 ▶
1회, 바깥쪽 공을 정확하게 밀어 쳐 데뷔 후 가장 긴 12경기 연속 안타를 만든 이정후.
3회엔 몸쪽 공을 힘 있게 당겨 2루타를 때렸고, 7회에도 밀어 치고, 당겨쳐서 안타 2개를 더 보탰습니다.
부상 복귀 후 7경기에서 29타수 19안타.
7경기에서 19안타를 친 건 올해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입니다.
2할 6푼대였던 타율은 일주일 만에 3할 2푼 2리까지 치솟아 전체 4위까지 올라섰습니다.
타격 과정을 분석한 자료에서 변화가 감지됩니다.
특히 타석 준비 자세가 달라졌는데, 투구를 기다리는 동안 양발을 벌린, 이른바 ′스탠스 각도′가 확연히 줄었습니다.
1할대 타율로 부진하던 시즌 초반, 50도까지 열렸던 스탠스 각도를 부상 복귀 후 38도까지 좁혀 힘보다 정확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앞발의 이동이 줄어들면서 잘 맞은 타구의 비율이 높아졌고,
″발을 일찍 내딛고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유독 약했던 바깥쪽 공 대처도 향상돼, 이제 몸쪽과 바깥쪽 공의 상대 성적도 큰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이정후는 내일 시카고 컵스와 맞대결합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B>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