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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참정권 문제 제기 청년들 존경"‥청년들 모습에 이 대통령 반성한 이유는?
입력 | 2026-06-08 19:48 수정 | 2026-06-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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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선관위에 대한 강한 질타와는 별개로 이 대통령은, 주권 행사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하게 해준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목적을 앞세운 일부 부정선거론과는 구분되는, 원칙에 관한 문제 지적이 귀하다는 건데요.
김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방선거 직후 거리로 나선 청년들.
″재선거. 재선거. 재선거.″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들의 문제제기를 이례적으로 극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그 문제를 지적하는 청년들에 대해서 참으로 귀하고 존경할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본적인 고민을 하게 해 준 청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감사라는 표현을 넘어 반성한다는 말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민주권에 대한 존중이 말만 있었지, ′실제로는 없었던 거 아니냐′라는 문제 제기로 보면 정말 심각한 문제인 거죠. 주권 감수성 부족 이런 게 아니었나 싶은 반성이 좀 들더라고요.″
몇몇 투표소의 문제로 승패가 달라지지도 않는데, 왜 저러나 싶었지만, 결국 주권감수성이 부족한 자신을 반성하게 됐다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열 몇 명이 투표를 못 했다는데 투표 결과에 영향도 없고′라고 생각한 측면이 없지 않거든요.″
이 대통령은 이 같은 반성을 바탕으로 이번 사태에 보다 근본적으로 대응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혔다고 했습니다.
다만 이 문제가 부정선거론과 뒤섞여 있지만 다른 사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수반으로서 이례적으로 반성했다는 표현까지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행동은 정치적 목적을 앞세운 일부 ′부정선거론′과는 명백히 구별되는, 국민주권 행사에 대한 근본적 문제 제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영상취재 : 나준영 / 영상편집 : 류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