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조진석

멈추지 않는 '한국 사랑'‥"멕시코에선 일반적인 일!"

입력 | 2026-06-13 20:28   수정 | 2026-06-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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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의 다음 상대인 멕시코는 우리에게 유독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지에 나가 있는 우리나라 취재진이 당황할 정도라고 합니다.

◀ 리포트 ▶

어제 우리의 체코전 승리를 마치 자기 일처럼 기뻐한 멕시코 팬들.

″꼬레아! 꼬레아!″

2차전에서 우리와 맞대결하는 상황인데도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볼포·윌리엄/멕시코시티 시민]
″한국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우리는 한국인들을 사랑하거든요.″

멕시코는 8년 전 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가 독일을 꺾은 덕에 16강에 오르기도 했고 이후 K-팝 등 한류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국 호감도가 크게 높아진 상태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멕시코 시민이 MBC 취재진을 아주 친근하게 대한 장면이 SNS에서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후에도 한국 취재진만 보면 해당 장면을 언급하면서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하고요.

어떤 멕시코 분은 유쾌하게 조언도 건넸다고 하네요.

[레오/멕시코시티 시민]
″다음에 똑같은 상황이 생기면 그냥 잘 받아야 돼요. 왜냐면 라틴 문화니까 ′뽀뽀′ 여기서 하는 거 그냥 일반적이에요.″

우리를 너무 아껴주는 멕시코 팬들이 2차전 승부에서는 어떻게 나올지도 흥미롭네요.

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김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