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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미국 무역적자 16년 만에 최소‥원인은?
입력 | 2026-01-09 07:22 수정 | 2026-01-0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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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로 지난해 10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16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의약품에 대한 고관세가 예고되자 업체들이 앞서 수입을 당겨 재고를 쌓았는데요.
이 ′선수입′이 마무리되면서 10월 의약품 수입이 급감한 영향이 컸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29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 달 전보다 188억 달러, 39% 줄어든 수치로, 2009년 6월 이후 16년 만에 가장 작은 적자 폭이었는데요.
적자 축소의 배경은 수입 감소였습니다.
특히 의약품 조제용 물질 수입이 전월 대비 143억 달러나 줄면서 전체 수입 감소를 주도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의약품에 100% 품목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하자, 미 업체들은 9월까지 수입을 앞당겨 재고를 확보했고 이 ′선수입′ 효과가 빠지면서 10월 들어 수입이 급격히 줄어든 겁니다.
한편 의약품 외에도 금을 포함한 산업용 소재 등 수입은 감소했지만, 컴퓨터와 부품, 통신장비 같은 자본재 수입은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