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손병산

K-헤리티지‥뉴욕에서 우리 국가유산 알린다

입력 | 2026-02-13 06:51   수정 | 2026-02-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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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BTS가 새 앨범 제목을, 민요 ′아리랑′으로 발표하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죠.

′K-컬처′의 뿌리가 되는 우리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는 행사가 뉴욕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손병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 뉴욕의 중심 타임스스퀘어에서 한국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집니다.

뉴욕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서서 카메라에 춤사위를 담습니다.

대형 전광판에는 한국 전통문화를 담은 영상이 흘러나옵니다.

뉴욕 현지시간 11일부터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개막식에는 ′K팝 데몬 헌터스′에서 ′사자 보이즈′로 주목받은 ′케빈 우′도 참석해 국가유산을 알렸습니다.

이어 설날을 맞아 화합과 평안을 기원한 개막 공연.

민속 노래와 춤, 판소리가 어우러진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에,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호응했습니다.

[보먼/개막식 참석]
″사람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김치나 K팝 같은 걸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한국 문화 자체에 대한 더 깊은 존경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나흘 동안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식가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사찰 음식 체험을 비롯해, 미디어아트와 전통공예 전시 등이 진행됩니다.

[허 민/국가유산청장]
″사찰 음식과 그리고 우리의 전시 그리고 또 공연, 이 모든 걸 통해서 우리나라의 한국의 ′K-헤리티지′가 전 세계에 확산되도록 시작을 한 겁니다.″

국가유산청은 뉴욕을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등 세계 곳곳에서 K-컬처의 원형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려 나갈 계획입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손병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