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홍신영

오늘 한-싱가포르 정상회담‥"AI 등 협력"

입력 | 2026-03-02 07:24   수정 | 2026-03-0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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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오후 싱가포르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세안 외교′에 돌입합니다.

′투자·금융 협력′과 ′미래산업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인데 중동 정세와 관련한 국내외 상황도 수시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낮 성남 서울공항.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필리핀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6시간 만에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마중 나온 정부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싱가포르 한인사회가 앞으로도 양국의 미래를 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당부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먼 땅에서 뵙게 되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재외동포 여러분이 어디에 계시든 차별 없이 존중받고, 또 더 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갈 것입니다.″

본격적인 외교전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 대통령은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과 친교 오찬을 갖고, 이어 타르만 샨무가르트남 대통령과도 면담할 예정입니다.

회담에서는 통상과 투자 분야에서의 협업을 넘어 인공지능과 녹색전환, 방산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양국은 소형 원자로 건설 문제도 논의하고 있어, 정상회담을 계기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의 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AI 커넥트 서밋′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회담에서 통상, 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AI, 원전 등 미래유망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힌다는 구상입니다.

또 순방 중에도 중동 정세와 관련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으며 대응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MBC뉴스 홍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