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장유진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50년 전 성폭행" 빌 코스비, 수백억 배상 판결

입력 | 2026-03-25 06:59   수정 | 2026-03-25 07:0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1980년대 시트콤을 통해 한때 미국의 국민 아빠라 불렸던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가 약 50년 전 식당 직원에게 저지른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8백억 원대 배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1심 주 법원 배심원단은 피해자 모트싱어가 겪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으로 약 2천만 달러를 인정한 데 이어 4천만 달러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추가로 부과했습니다.

모트싱어는 지난 1972년 코스비가 자신을 코미디 공연에 초대했고, 당시 그가 건넨 와인과 알약을 먹고 의식을 잃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코스비 측은 판결 직후 혐의를 부인하며 즉각 항소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코스비는 지난 2022년에도 47년 전 10대 소녀를 성추행 사실이 인정돼 50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 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