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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캘리포니아 주택 마당에 열기구 착륙
입력 | 2026-04-21 07:19 수정 | 2026-04-2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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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의 평화로운 주택가 마당에 파란색 열기구가 내려앉아 있습니다.
열기구에 탄 승객들은 촬영하는 카메라를 보며 손을 흔들며 웃고 있는데요.
영상을 올린 집주인 헌터 페린 씨는 당시 거실에서 TV를 보던 중 이웃의 다급한 노크 소리에 문을 열었다가, 마당에 내려앉은 열기구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연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바람까지 잦아들어 더 이상 운항이 어려워지자, 조종사가 급히 안전한 착륙지를 찾아 내려앉은 겁니다.
좁은 마당 안에 나무 하나 건드리지 않고 정확히 기구를 안착시키는 조종사의 그야말로 ′마스터급′ 실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습니다.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열기구를 탔던 승객 브리아나 아발로스 씨는 ″집 마당에 착륙하다니, 정말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며 웃어넘겼는데요.
다행히 부상자도, 파손된 시설도 전혀 없이 열기구는 도로 위로 무사히 옮겨졌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