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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사립유치원 교사 10명 중 7명‥"독감에도 출근"
입력 | 2026-04-24 07:33 수정 | 2026-04-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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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사립유치원 교사가 독감에 걸렸는데도 근무를 계속하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죠.
전교조 조사결과 교사들 상당수가 독감에 걸려도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가 전국 교원 6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치원 교사 중 65%는 독감에 걸린 상태로 출근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초·중·고교 교사들의 경우 40%대 중후반인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사립유치원 교사의 경우 74%에 달했습니다.
출근할 수 밖에 없는 이유로는 ′동료교사에게 업무가 전가되는 미안함 때문′이라는 응답이 66%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대체인력을 구할 수 없어서′, ′관리자의 부정적 태도나 눈치 때문′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독감 투병 중 근무하다 숨진 사립유치원 교사와 관련해서는 유치원교사 10명 중 9명이 ′나의 일′로 느낀다며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전교조는 교육 현장의 조직문화 혁신과 감염병 시 병가 사용권을 의무적으로 보장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