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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산
트럼프 "이란 제안 수용 불가‥네타냐후 사면해야"
입력 | 2026-05-04 06:04 수정 | 2026-05-0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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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일단 전쟁을 끝내고 핵 협상을 이어가자는 이란의 종전제안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거절했습니다.
◀ 앵커 ▶
오히려 이번 전쟁을 함께 시작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사면을 촉구했습니다.
뉴욕 손병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측 제안에 대한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제안한 모든 것을 검토했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칸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미국에 해상봉쇄 해제와 침략 재발 방지 보장, 또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제권 인정 등 14개 항의 제안을 미국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란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상상하기 어렵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언론 인터뷰에서 이를 재확인한 겁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협상안에 대한 미국의 답변을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받아 검토 중″이라며, ″전쟁 종식에 초점을 맞춘 이란의 제안에 핵 사안은 담기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언론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사면도 촉구했습니다.
″네타냐후는 ′전시 총리′로, 오직 전쟁에만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뇌물 수수 등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는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사면 의견을 이스라엘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란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계속 추진되고 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한 트럼프 대통령이 일정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는 14일 방중 계획을 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또 ″에너지 구매를 통한 중국의 이란 지원 중단을 촉구해왔다″며, 관련 내용이 미중 회담 의제가 될 것을 시사했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손병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