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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앙숙' 트럼프·룰라 백악관 회담‥"좋은 회담"
입력 | 2026-05-08 07:17 수정 | 2026-05-0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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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서로를 향해 ′독재자′와 ′황제′라며 날을 세워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만났습니다.
관세 등 민감한 현안이 논의된 이번 회담은 이례적으로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채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악수를 나눕니다.
정치 성향이 극명하게 다른 두 정상이 백악관에서 직접 마주 앉은 건데요.
당초 회담 초반은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예상과 달리 전 과정 비공개로 전환돼 진행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우 역동적인 브라질 대통령과 좋은 회담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세계의 황제가 되려는 듯한 언행을 한다며 강하게 비판해 왔는데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브라질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예고하고, 우파 성향의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문제까지 거론하며 내정 간섭 논란이 불거지자 양측 갈등은 더 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앞으로 실무진 협의를 통해 무역과 관세 문제 등을 조율하고, 필요할 경우 수개월 안에 추가 정상회담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