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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입국 8일 만에‥" 외국인 부인 흉기 폭행
입력 | 2026-06-03 07:17 수정 | 2026-06-0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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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신혼생활을 꿈꾸며 우리나라를 찾은 결혼이주여성이 입국한 지 불과 열흘도 안 돼 남편에 의해 중상을 입은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동남아 국가 출신 여성 A씨는 국제결혼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했는데요.
끔찍한 사건은 올해 초 A씨가 한국에 입국한 지 8일 만에 벌어졌습니다.
폭력 전력이 있던 한국인 남편이 아내인 A씨에게 집안에 있던 흉기로 무자비한 폭행을 가한 건데요.
극심한 공포에 시달린 A씨는 남편의 공격을 막으려다 손가락뼈가 모두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현재까지 입원 중이라고 합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를 통해 A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시민 1천5백여 명이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는데요.
센터는 ″이번 사건은 결혼이주여성이 배우자에게 체류 자격과 생활을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 발생한 중대한 범죄 행위″라면서 수원지방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상태고요.
재판부는 이달 중 남편에 대한 1심 선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