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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필리핀 남부 규모 7.8 강진‥최소 35명 사망

입력 | 2026-06-09 07:19   수정 | 2026-06-0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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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앞바다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35명이 숨졌습니다.

지진 직후 필리핀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는 쓰나미 경보까지 내려졌고, 백여 차례가 넘는 여진도 이어졌습니다.

땅이 심하게 흔들리고, 아이들은 균형도 잡지 못한 채 몸을 낮춥니다.

현지시간 8일 오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앞바다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건데요.

필리핀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최소 35명이 숨지고, 130명 넘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는 산간 마을과 도시 곳곳에서 이어졌는데요.

사랑가니주의 한 산간 마을에서는 지진으로 발생한 산사태가 가옥을 덮치면서 주민들이 숨졌고,

제너럴산토스시에서는 쇼핑센터 안 패스트푸드점이 무너지는 등 건물 붕괴도 잇따랐습니다.

지진 직후 필리핀과 일본, 인도네시아와 호주 등에는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고, 일부 해안에서는 최대 1.4미터 높이의 파도도 관측됐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한국인 인명피해는 없지만, 주택 붕괴 등 일부 재산 피해는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