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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지하철 보조배터리 연기발생 사고 잇따라
입력 | 2026-06-09 07:30 수정 | 2026-06-0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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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객실 안에서 보조 배터리 과열로 인한 연기 발생 사고가 최근 두 달 사이 4건이나 발생했는데요.
서울교통공사가 배터리 사고 대응 요령을 안내했습니다.
″배터리면 나가야 돼. <나가, 나가, 나가, 나가.>″
지하철 한 칸이 연기로 가득합니다.
지난 4월 서울지하철 3호선에서 한 승객 가방 안에 있던 보조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 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이런 보조배터리 관련 사고가 최근 두 달간 서울 지하철에서만 연달아 4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신속한 조치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는데요.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에서 연기가 발생하면 옆 객실로 이동해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직원에게 알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공사는 또, 출입문을 비상 개방하고 선로로 대피하는 행동은 감전 위험은 물론 맞은 편에서 운행 중인 열차로 인해 2차 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공사는 리튬 배터리 화재의 특수성을 고려해 전 역사에 배터리 전용 냉각 수조를 배치하고 역 직원을 대상으로 훈련도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