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북한은 왜? <1호 사진, 출세보증수표>

입력 | 2017-09-04 11:00   수정 | 2017-09-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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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룡]
″북한 사회의 궁금증을 알아보는 <북한은 왜> 시간입니다. 북한은 주민들이 충성심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다양한 우상화 정책을 펴고 있는데요. 그중 대표적인 것이 1호 사진입니다. 오늘은 이 1호 사진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은영]
″네 오늘 도움 말씀 주실 두 분입니다. 최성국 씨 그리고 주선화 씨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구은영]
″북한에만 있다는 1호 사진. 이거 어떤 건가요?″

[최성국]
″북한은 1이라고 하면은 무조건 김 부자예요. 항상 그 북한은 평등 사회라고 하면서 알고 보면 신분사회고 서열이 정리돼서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 1이 항상 원조. 첫째예요. 그래서 김정일, 김일성, 김정은, 이런 사람들이 등장하는 사진은 100% 1호 사진인 거예요. 그리고 1호 사진이 평생소원이기도 합니다. 예. 그리고 1호 사진에 관련해서도 규정이 뭐 많아요. 그중에 가정집에서도 1호 사진을 내가 집안에 걸어놓겠다 하면 그것도 규정이 있어요. 그 규정에 있어서 우리 집 가족 사진, 우리 아버지 사진 그것보다 1호 사진이 그 사진보다 밑에 있으면 그거는 안돼요. 그래서 1호 사진이 항상 가족사진보다 위에 있어야 되고 뭐 이런 규정이 있죠.″

[고주룡]
″크기는 상관이 없구요?″

[최성국]
″크기는 국가에서 인쇄해주는 대로. 네 정부에서 프린터 해주는 대로 현상해주는 대로 그냥 가지고 있고 본인이 그걸 복사하거나 크기를 확대하거나 이것도 불법이에요. 이거 하면 안 됩니다.″

[고주룡]
″그럼 두 분이나 또 혹은 두 분 가족 분들이 1호 사진을 찍은 적이 있습니까?″

[주선화]
″네 저는 아니고 저희 아버님이 1호 사진을 찍으셨어요. 북한에 있을 때 지금은 퇴직하셨는데 퇴직하시기 전에 그래도 꽤나 좀 큰 그런 회사에서 일을 하셨어요.″

[구은영]
″네 그러면 이렇게 1호 사진을 찍은 후에는 가족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어요?″

[주선화]
″우리는 김정일 장군님이랑 사진을 찍은 집이야. 이렇게 해가지고 좀 약간 자신감이 생기고 또 일단은 북한은 이제 한국 드라마나 이렇게 정기검열을 수시로 다녀요. 그럼 이제 그 전문 그 녹화기를 단속하는 그런 부분 사람들이 갑자기 막 집을 인민반장같이 집들을 막 가만가만 갑자기 들이닥쳐서 가택수색을 하는 거예요. 근데 이럴 경우에도 그 검열 성원들이 문을 척 열고 들어왔는데 딱 1호 사진이 있는 거예요. 안 봐요. 그러니까 이렇게 1호 사진이 있을 정도로 이렇게 좀 탄탄한 집인데 설마 남조선 드라마를 보겠냐. 근데 저희는 웃 방에서 봤거든요. 근데 이제 그 사람들 자체가 1호 사진을 보면 아 네, 실례했다고 인사하고 나가고. 그 정도로 인격이 오르는 거가 그런 혜택을 많이 받았죠.″

[최성국]
″1호 사진도 어떤 사진이냐. 몇 명이서 찍었냐. 크기는 얼만 하고 뭐 김정일이 주변에서 몇 번째에 있었냐. 뭐 이런 거 보고 그냥 나가겠죠. 나가더라도.″

[고주룡]
″그래서인가요? 북한 주민들은 1호 사진 찍는 것을 평생소원이라고 하는데요. 관련된 영화도 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우리도 가족사진 딱 한 장만 찍자요. 난 그게 소원이에요.″
″여보 소원이란 건 말이요 쉽게는 바랄 수 없고 어찌 보면 한생토록 바래도 이루어지기 힘든 그런 소중한 꿈이 진짜 소원 아닐까?″
″당신도 한 번 그 부여단장 동지네 집에 가보오, 내 언제가 가보니 숨이 꼭 막히도록 부러울 게 있더구먼.″

[구은영]
″남편이 얘기한 평생소원은 바로 1호 사진을 찍는 건데요.″

″아버지 장군님께서 희천 발전소 건설장을 찾아주시고 기념사진을 찍어 주셨데요.″

[고주룡]
″그런데 저 남자가 1호 사진을 찍게 되나요?″

[최성국]
″그... 김정일이 현지 지도 오는 날, 마침 그 휴가를 가가지고 못 찍게 되거든요. 근데 저거는 영화니까 지금 보여주기니까 저렇고, 야 며칟날에 김정일이 방문하기 때문에 모든 휴가 다 짤라. 못 가. 하는데 얘는 문제가 있어서 1호 사진 대상자가 못돼. 하는 경우 너 빠져. 이런 거거든요. 사실은. 그래서 못찍는 거죠. 그러니까 소원이 매우 크죠. 어쨌든 여기서는 휴가로 못 찍는 겁니다. 네.″

″발전소를 또다시 현지지도하셨습니다.″

″여보 나 찍었소!!!!″

[구은영]
″영화의 주인공은 드디어 1호 사진을 찍고 나서 이 집안의 가보로 남겨지게 됩니다.″

″온 나라 대가정의 영원한 기념사진이고, 대를 두고 물려갈 우리 집의 가보에요.″

[고주룡]
″북한의 영화를 잠깐 봤는데요, 1호 사진은 주로 현지지도 할 때 찍는 것 같은데 그러면은 뭐 미리 사전에 통보를 하고 그러겠죠?″

[주선화]
″그렇죠. 사전에 통보도 한번이 아니라 수십 번을 하는 거죠. 1호 사업이니까. 그래서 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에는 막 한 주일 전부터 막 그 피부관리도 하고 어떻게든 막 남자들이 북한 남자들이 화장을 안 해요.크림이나 이런 걸 안 바르는데 그 사진에 1호 사진 일생에 내가 정말 가보처럼 간직해야 될 사진이기 때문에 크림도 바르시고 정말 면도도 정말 깔끔하게 하시고 그래가지고 미리부터 막 잠을 못 자시는 거예요. 그때 아버님이 그 사진을 찍을 때 되게 흥분이 되셔가지고 그리고 이미 전에 다 뭐 사전에 벌써 다 연락을 해가지고 면밀하게 그렇게 계획을 하고 1호 사진을 찍는 겁니다.″

[구은영]
″근데 1호 사진을 찍는 세대 간의 의식도 조금씩은 달라질 것 같아요.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1호 사진은 어떤 의미일까요?″

[최성국]
″아, 최근에 보면 좀 반반이에요.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동시에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왜냐면 먹고살아야 되는데 국가에서 배급이 다 파괴, 무너졌고 이젠 장사하다가 딱 접히면 야 너 1호 사진이랑 찍은 앤데 너 이렇게 살면 돼? 그럼 어떻게 살라고. 먹고살아야지 뭐 1호 사진이고 뭐고. 그러니까 1호 사진 때문에 하고픈 걸 못하는 거예요.″

[주선화]
″그러니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저희처럼 그냥 김일성 김부자하고 상관없이 그냥 장사하는 사람이 불법을 저질러가지고 뭐 이렇게 되면 그냥 욕해요. 근데 1호 사진을 찍은 사람이 그렇게 되면 여기서 말하는 반성문도 써야 되고 엄청 그런 제재가 많이 뒤따라요. 그래서 지금 북한 청년들은 그런 거예요. 지금은 하나도 필요 없다. 1호 사진도 필요 없고 로동당원도 필요 없다. 그냥 내 어깨가 로동당원은 빨간 줄을 어깨에 멘다고 하거든요. 그냥 어깨에 빈 어깨가 제일 행복하다. 그러니까 우리 90년도 그런 의식하고는 많이 변화하고 있어요.″

[고주룡]
″네 지금 화면에 보이는 저 사진이 지난 7월 13일 미사일 시험 발사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찍은 사진 같은데요. 중앙에 김정은이 있고 약 한 2,000명 정도가 같이 찍었다고 하죠?″

[최성국]
″네 그렇습니다. 근데 저 사진은 이제 최근에는 이렇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뭐 합성을 한다. 이런 말도 있어요. 근데 중요한 거는 저게 단을 설치하는 거예요. 단을 설치하고 이렇게 다 하는데 그래서 선전부의 김정일이나 김정은을 전부 따라다니는 그런 설치대 팀이 또 있어가지고 와서 그 하루종일 설치하고 이렇게 하면서 찍죠.″

[구은영]
″네, 지금 화면을 보면 사진을 찍기 위한 스탠드가 설치되어 있는데 옆에 보면은 뭐 안전을 위한 난간이 없어요. 잘못하면은 자칫 큰 사고도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애요.″

[최성국]
″이어, 사고 일어납니다. 사고 일어나고. 저게요, 3층에서 5층 높이거든요 보기는 저래도. 예. 근데 사고가 뭐 종종 일어나고 특히 저기 돌격대라고 있어요. 건설을 전문하는 부대. 그쪽에서는 그 야외 저거는 그래도 수평이라도 맞췄는데 그 야외에다가 막 이렇게 올리고 했는데 그때 막 떨어져서 사고당하고 병원에 가고 뭐 찍지도 못하고. 그런 사람들도 종종 속출하고 그러죠.″

[고주룡]
″지금 사진을 보면은 몇 천명씩 찍은 사진들이 많은데요. 김정일 시대에도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습니까? 아니면은 김정은 시대에 와서 저렇게 몇 천명씩 사진을 찍는 건가요?″

[주선화]
″김정일 시대는 저렇게 많이 찍지를 않았어요. 김정일이가 워낙 은둔형 지도자여서 그렇게 많이 다니지를 않았고 근데 이제 김정은이가 이젠 집권 5년차잖아요. 김정은이는 지금 나오면서 등장부터 김일성인 거예요. 머리 스타일부터 시작해서 김일성하고 똑같이 하는 거예요. 김일성이가 이제 주민들한테 솔직히 말하면 북한 주민들 속에서 김일성이는 아직도 그래도 긍정적인 면이에요. 왜, 배급을 주고 항상 웃었어요. 그래서 김일성 때는 미소정치를 했어요. 웃는 얼굴로 주민들한테 다가섰고 이래서 김일성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좋았어요. 근데 김정은이가 지금 김일성을 딱 모방을 해가지고 군부대 시찰에서도 많이 웃고. 또 그대로 하고 이런 기념촬영도 많이 하고 있어요. 김정은이가.″

[구은영]
″네, 말씀하신 대로 김정은의 경우에는 아주 드러내놓고 주민들과의 친밀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김정은의 현지 지도 영상 보면서 더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구은영]
″인민군들을 찾은 김정은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김정은을 뒤따르는 군인들이 특별한 제재를 받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최성국]
″그죠. 저거는 모두 그 선발된 사람들의 설정이에요. 저게 보는 게 저렇게 보여도 저거는 그 몇 번 훈련을 했고. 그리고 특히 저기에 직접 참가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저거 만세, 하고 이럴 때 그 발 앞 굽은 붙이고 발뒤축만 뗐다 붙였다 한단 말이에요. 이게 이유가 뭐냐면 만세 하면서 쾅쾅 뛰면 먼지가 나니까 김정은이 건강에 나쁜 거예요. 그러니까 먼지 안 나게 하려고 발 뒤축만 들었다 놨다 하는 거고 그리고 아까 저기서도 물에 빠져서 만세! 하는데 카메라가 앞으로 쓱 지나가잖아요. 그 카메라 그 좀 촬영하시는 분들은 알 거예요. 저게 한번으로 저렇게 나오는 그런 행동들이 아니거든요. 몇 번 물에 빠진 걸 막 이렇게 몇 번 찍어보고 막 이러면서 그... 우상화를 하기 위해서 만든 거죠.″

[고주룡]
″네. 또 다른 현지 지도 영상인데요. 김정은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같습니다.″

[주선화]
″네, 북한에는 기업소마다 선전대라는 게 있어요. 기동선전대. 그러니까 기동선전대는 당의 방침을 이렇게 노래와 그냥 연설로서 이렇게 공장 직원들한테 이렇게 선전해주는데요. 지금 저분들도 지금 기동선전대원들이에요. 그래가지고 지금 김정은이 앞에서 우리가 당에 얼마나 충성을 맹세하냐 이걸 지금 온몸으로 지금 묘사하고 있어요.″

[최성국]
″그래도 좀 달라진 게 김정일 때에는 저렇게 막 공연하면 공연하면서 이렇게 달려와서 안기는 건 없었죠. 근데 안기기까지 하고 그리고.″

[주선화]
″팔을 끼고.″

[최성국]
″공연할 때 김정일이하고 눈을 맞추면 절대 안 되거든요. 근데 이 친구들은 안기면서 뭐 눈도 맞추고 그러는 것 같애요.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

[고주룡]
″그리고 현지 지도의 마무리는 역시 1호 사진이군요. 그 옆에 서는 순서도 다 정해져 있죠?″

[주선화]
″예전에는 이제 당 높은 간부들 위주로 이렇게 딱 옆에 섰는데 지금은 또 이제 노동자 출신의 몇몇 혁신자들 그 사람들을 딱 옆에 서고 그 사람들을 일부러 옆에 몇 명 세우는 거예요 선발대로. 그래가지고 그 주변에다가는 간부들 세우고. 예전에는 간부들 위주로 했지만 지금은 말하자면 그냥 인민들하고 정치를 한다 이런 의미로 노동자들을 옆에 몇 명을 세우고 지금 기념사진을 찍고 있어요.″

[구은영]
″네, 그리고 지난 3월 19일었죠. 김정은 위원장의 로켓엔진 지상분출 시험을 했다며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기술자를 등에 업고 손까지 꽉 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 이걸 보면 1호 사진을 찍는 스타일이 굉장히 파격적인 것 같아요.″

[주선화]
″저 사진에서 김정은이 성격을 알 수 있는 게 예전의 김정은이 보면 60 70 먹은 노 간부들도 무릎을 꿇고 앉아서 입을 막고 말하고 이정도로 그리고 노 간부들 앞에서 담배를 피웠어요. 30대 중반의 그런 사람이 그 정도로 자기에 대해서 신격화를 했는데 저기에서는 자기 기분을 막 억제를 못하는 거예요. 로켓 엔진이라는 게 미사일 발사에 들어가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미사일 발사에 들어가는 로켓 엔진에서 성공을 했기 때문에 이게 자기를 누르지 못하는 거예요.″

[최성국]
″그리고 3대가 지금 권력 승계를 했잖아요. 근데 그 상당히 불안하기도 하고 주민동향도 다 조사해서 들어가는데 주민동향도 굉장히 안 좋은 거예요. 그러니까 좀 더 친밀한 내가 진짜 위대한 수령이다. 이런 걸 보여주기 위한 그런 그런 파격적인 행동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구은영]
″단체 사진을 찍을 때와 개인으로 찍을 때 1호 사진의 가치가 조금씩 다르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자 그렇다면 김정은과 단독으로 사진을 찍게 되면은 어떻게 변화가 되나요?″

[주선화]
″그게 단체 사진하고 그 1호 사진을 단독으로 찍었을 때는 벌써 접견자가 됩니다. 접견자. 저희 친구가 그때 지방에 김일성이 왔을 때 꽃다발을 줬어요. 근데 꽃다발을 주고 그럼 걔는 꽃다발 주기 때문에 단독인 거예요. 근데 김일성이가 그 애한테 말을 걸었어요. 몇 학년이고 몇 살이냐 이래서 얘가 아예 접견자로 된 거예요. 그래서 정말 그 애는 평양 연극 영화대학을 그냥 시험이라는 것도 없이 발탁이 되가지고 예술영화 촬영소에 가서도 정말 주인공 역을 했어요. 그 정도로 이제 접견자의 경우에는 단체 사진 사람하고 완전 레벨이 다른 거죠. 훨씬 높죠.″

[최성국]
″그 제가 단체 사진 개별 사진 정도는 아니지만 그, 김정일 개별 감사는 받았단 말이에요. 개별 감사가 내려왔는데 그... 개별 감사라고 하면, 그 뒤로 김일성 청년 영예상까지 나온단 말이에요. 근데 그게 어느 정도였냐면 한국 영화 팔다가 잡혔잖아요. 이거 나는 죽어야 돼요. 뭐 교화소가 든. 수용소가 든 그렇잖아요. 근데 저를 평양시 추방으로만 끝내버린 거예요. 왜냐하면, 야 김정일이 개별 감사를 받은 사람인데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은 이렇게 죄를 지어도 그냥 그... 추방 정도로 이렇게 해서 뭐 4 다리 다 무성하게 건강하게 그냥 추방만 됐을 뿐이란 말이에요. 그 정도로 좀... 돌봐주고 혜택도 있고 그런데 같이 단둘이 사진을 찍었다. 이럴 때에는 이 사람은 그냥 특혜. 그냥 얼음판에 박을 밀 듯 그냥 쫙 발전하는 거예요.″

[주선화]
″1호 사진 얘기가 나와서 꼭 하고 싶은 말이 이제 김정은이 집권하면서 이제 군 간부들 많이 숙청했잖아요. 그니까 이제 그 간부들이 예전의 1호 사진이 다 있는 거예요. 그럼 이제 그 한 사람을 숙청할 때마다 그 사람이 들어 있는 사진을 다 회수를 하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그 숙청된 사람들의 얼굴에만 까맣게 모자이크를 합니다. 그래서 이제 북한에는 1호 사진을 보게 되면 얼룩이 많아요. 그만큼 숙청된 사람이 많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