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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1월 11일,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양승태 전 대법 원장이 사법부 수장으론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부당한 재판 개입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지난 5년간 체육계에서 폭력과 성폭력, 폭... 이언주
- 양승태 기자회견 '굳이' 대법원 앞에서…검찰 포토라인은 '패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법 역사상 처음으로 사법부의 수장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그런데 검찰청에 가기 전 맞은 편에 있는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검찰 조사를 받기 전, 직전 근무지 앞에서 기자 회견을 강행한,... 박민주
- "전두환 골목 성명보다 더 해"…'황제 출석' 비난 검찰 조사를 받기 전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장면, 대수롭지 않게 넘길 일이 아닌 거 같습니다. 황제 출석이다, 전직 대통령보다 특권 의식이 강하다, 이런 비난이 있고요. 법원 내부 판사들 사이에서도 비상식적이다,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 박종욱
- 모든 사법농단 '정점'…40여 개 혐의 '빼곡' 무슨 혐의를 언급하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그런 일은 결단코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법 농단 사건의 총 책임자로 지목된 만큼 검찰이 확인한 범죄사실만 40가지가 넘습니다. 임명찬 기자가 하나씩 정리해드립니다. [양승태/... 임명찬
- 사회적 약자보다 권력을 택한 '엘리트 판사'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42년간의 법관 생활 내내 이른바 잘 나가는 '엘리트 판사'였습니다. 법관 양승태는 판사로서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최경재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박정희 유신 정권이 한창이던 지난 1975년, 양승태 판사는 27살의 나이로... 최경재
- 이 시각 중앙지검…오늘 집중 조사한 혐의는?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됐으니까 이제 11시간 정도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서울중앙지검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소정 기자! ◀ 기자 ▶ 네,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있습니다. 이미 기자회견을 통해서 혐의를 부인하는 말을 반복해서 했는데... 임소정
- 폭행·성폭력 동시에?…전담팀 꾸려 증거 찾는다 쇼트트랙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 의혹, 피해자들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우리 체육계에 이런 폭력이 이미 만연해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통계가 공개됐습니다. 대한체육회의 최근 5년 간 징계현황을 보면, 폭력과 성폭력, 폭언으로 징... 이준희
- 426일째 '굴뚝 외침'…극적 타결에 땅 밟았다 75m 높이 굴뚝에서 1년 2개월간 고공 농성을 벌였던 파인텍 노조원 두명이 426일째인 오늘,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스무시간의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노사는 노동자 다섯명의 업무 복귀와 고용보장 등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이유경
- 숨진 지 한 달 됐지만…"아직 장례도 못 치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고 김용균 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지 오늘로 꼭 한 달째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김용균 법'이 만들어지긴 했지만 현장 상황은 한 달 전과 별반 달라진 게 없는데요. 유족들은 아직 장례 날짜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 박진주
- [단독] '조현민이 외국인'인 줄 6년이나 몰랐다?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물컵 갑질' 사건 기억들 하실 겁니다. 이 사건 터지고 조 전무의 국적이 미국이고, 그런데 6년 동안 진에어 임원으로 불법 등재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국토부 공무원이 그 뒤를 봐줬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그 수사 결과... 강연섭
- 죄송하다면서 사퇴엔 '침묵'…'뿔난' 군민들 나선다 해외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이 오늘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죄를 드린다면서 고개를 숙였지만 의원직 사퇴 요구에는 여전히 침묵했습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박종철 예천군 의원이 승용차에서 내리자 군민들의... 최보규
- "충돌 1분 만에 뒤집혔다"…3명 사망·2명 실종 오늘 새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바다에서 낚싯배가 화물선과 충돌하면서 전복돼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먼저 장영 기자입니다. 오늘 새벽 5시 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남쪽으로 약 80km 떨어진 공해상에서 여수 선적의 낚싯배... 장영
- 안전수칙만 지켰어도…"사망자 구명조끼 안 입어" 낚싯배에 타고 있던 이들의 생사를 가른 건 바로 구명 조끼였습니다. 구명조끼를 챙겨입은 사람들은 목숨을 건졌지만 숨진 세 명은 모두 구명 조끼를 입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조희원 기자입니다. 어선 사고 생존자 9명을 태운 경비정이 천천히 항구에... 조희원
- "발로 밟고 얼굴 때리고"…또 '갑질' 폭행 기업 대표가 직원을 폭행하는 갑질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한 유통업체 대표가 직원들을 폭행하는 장면이 법정에서 공개됐는데, 발로 차고 벌을 세우는 등 무차별 폭행 정황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대전에 있는 음료 유통업체 ... 조명아
- 음주운전하며 '딴짓'…그래놓고 "보복하겠다" 만취상태로 차를 몰다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가해 운전자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특히, 운전 중에 여성 동승자와 딴짓을 하다가 사고를 낸 사실이 드러났는데, 재판과정에서 자신을 비난한 사람들에게 보복하겠다면서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 송광모
- 지만원 대신 '광주 진압 지휘관?…"따로 만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 대표가 5.18 진상조사 위원 후보로 군 출신의 변길남 씨를 면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변 씨는 5.18 당시 진압군으로 광주에 내려왔던 공수부대의 대대장이었습니다. 이런 전력 때문에 나 원내대표는 원래 변씨를 후보로 검토하... 서혜연
- "살 빠진다"며…병원들이 앞다퉈 '불법 판매' 지난해부터 삭센다라는 비만 치료 주사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병원들은 대놓고 '부작용 없는 강남 다이어트 주사'라고 광고하면서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오남용과 부작용이 우려되는건 물론이고 무엇보다 이런 전문의약품을 병원이 직접 판매하는건 엄연... 윤정혜
- 가시화되는 北美정상회담…"2월 중순 가능성도"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다녀온 이후 2차 북미정상회담이 더 가시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의제 조율을 위한 북미 고위급 회담도 곧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이 북한의 입장을 감안한 중재안을 검토하면서 논의가 급진전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이정은
- 내일 새벽 2차전 '16강 확정 짓는다'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축구대표팀이 4시간 뒤 키르기스스탄과 아시안컵 예선 2차전을 갖습니다. 상대의 밀집수비가 예상되는 만큼 선수들도 단단히 준비하고 있겠죠? 2차전이 열리는 곳은 알 아인입니다. 선수들 분위기도 좋고 자신감도 넘쳐보이...
- 남녀노소 인기 '야구 기록 배워봅시다' 야구를 기록의 스포츠라고들 하죠. 프로야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공식 기록법을 직접 배우는 팬들도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KBO 기록강습회 현장을 김태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박병호가 터뜨린 거짓말같은 동점 홈런. 그리고 한국시리즈... 김태운
- [톱플레이] 하나 된 코리아 '졌지만 잘 싸웠다' 外 이기는 경기만 주목받는 게 아닙니다. 가끔은 지더라도 의미 있는 경기가 있죠.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상대는 세계 랭킹 1위 독일. 그런데 주인공은 따로 있습니다. 한반도기를 앞세운 남북 핸드볼 단일팀 선수들. 분단의 아픔을 알아서 일까요? 독... 정준희
- [스포츠 영상] 로마 교황청, 공식 육상팀 출범 로마 교황청에 사상 처음으로 신부와 수녀 등으로 구성된 육상팀이 생겼습니다. 향후 국제대회에도 출전한다고 하네요.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초미세먼지 비상, 포근한 주말 주말을 앞두고 초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저녁이 되면서 먼지가 더 짙어져서요. 이 시각 초미세먼지 농도, 서울 양천구가 89, 부천이 97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고요. 논산과 전주도 70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면서 전국 대부분 ...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연수 중 추태와 폭행 파문 와중에 경북 지역 시·군의회 의장 또 경기 일부 지역 의회의장들 베트남으로 연수 갔다고 어제 보도해드렸습니다. 어제 보도에서 이분들이 어느 당 소속인지 언급하지 않다 보니 보도 이후 궁금해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