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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오늘 1400 번째 수요 시위가 열렸습니다. [길원옥/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끝까지 싸워서 이기는 게 승리하는 사람." 무더운 날씨에도 전국 곳곳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고, 세계 각국에서 지지의 목소리를 보내왔습니... 김은진
- 폭염 뚫고 '구름'처럼 모였다…"日 사죄" 큰 울림 1991년 8월14일 수요일, 한 할머니가 용기를 내 세상 앞에 나섭니다. "위안부 피해자는 세상에 없다"는 일본 정부를 향해서 김학순 할머니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故 김학순/1991.8.14 위안부 피해 최초공개] "너희가 없다고 했지. 그런데 내가 이... 홍의표
- 도쿄·오사카·나고야의 '뜨거운 함성'…"사죄하라" 천 4백번 째를 맞는 수요 집회는 일본에서도 열렸습니다. 그것도 11개 도시가 동참했습니다. 또 일본의 젊은층이 위안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인식조사 결과도 공개됐는데 5명 중 4명이 위안부는 존재한다고 답해서 아베 정부 입장과 많이 달랐습니다. 도쿄 고현승... 고현승
- [영상] 해외에서도 집회 [연관기사] 1. 폭염 뚫고 '구름'처럼 모였다…"日 사죄" 큰 울림 2. 도쿄·오사카·나고야의 '뜨거운 함성'…"사죄하라" 김은진
- [단독] IAEA "이대로 방류하면 안 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관리에 대해서 국제 원자력 기구, IAEA도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AEA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가 여전히 방사능 기준치를 넘고 있으며, 이런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가 오... 최훈
- '7달 뒤'엔 제주 도달…우리 바다 오염 '순식간' 이렇게 국제 원자력기구 등 국제사회가 일본의 오염수 문제를 걱정하는 건,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 경우 일본 근해는 물론이고요. 태평양을 비롯한 전 세계 해양에 방사능이 퍼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를 살펴보니까, 후쿠시마에서 고농도 ... 김윤미
- 한국 사업 아예 포기?…"韓 바보" 막말·조롱 계속 혐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DHC의 자회사인 DHC TV가 오늘 입장을 내놨는데, 자신들의 한국 비판은 모두 사실이라며 한국에서의 불매운동은 언론 탄압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어제 사과문도 본사의 입장이 아니라며 한국이 없어져도 곤란한 나라는 없다는... 김세진
- [단독] 日 맥주 아예 끊었다…초유의 '98.8%' 수입 급감 우리 국민들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열기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 열기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관세청 자료를 MBC가 단독 입수했는데요, 일본 맥주 수입은 8월 상순 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무려 98.8%나 감소했습니다. 사실상 수입이 중단된... 손병산
- "日 제품이라니 억울합니다"…'일본색 빼기' 진땀 이처럼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열기가 확산되면서 혹시라도 불똥이 튈까봐 국내기업들은 비상입니다. 일본과 무관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직원들이 거리로 나와서 캠페인까지 벌이는 기업도 있고요. 제품 일부에 쓰이던 일본산 원료까지 빼는 등, 일본색 지우기에 총력전... 황의준
- 시위대-경찰 '난투극'…시민들에 총 '조준'까지 저희가 연일 충돌 소식을 보도해드리고 있지만 홍콩이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거대한 충돌 조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선, 얼마전 홍콩 시위대 여성 한 명이 경찰이 쏜 빈백건, 해석하면 콩주머니 탄을 쏴서 실명 위기에 처했는데 확인 결과, 이 탄에 콩 대신 납이 ... 조희형
- 열었다 폐쇄됐다 '아수라장'…관광객들 '비명' 갈수록 격해지고 있는 홍콩 시위, 현재 상황은 어떤지 또 이 상황을 중국은 어떻게 지켜보고 있는지 홍콩과 베이징을 잇따라 연결해보겠습니다. 먼저, 홍콩 공항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전예지 기자, 일단 전 기자 뒤로 보면 시위대가 많아 보이지는 않은 거 같습니... 전예지
- 홍콩 10분 거리에 병력 집결…'軍 투입설' 솔솔 이런 와중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정부가 군 병력을 홍콩 접경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중국은 내정 간섭이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홍콩 사태가 무역협상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을 연결합니다. 김희웅 특파원... 김희웅
- 조국 '사노맹'은…"자랑스럽지도 부끄럽지도 않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가 과거 남한 사회주의 노동자 동맹, 이른바 '사노맹' 사건으로 징역형을 받은데 대해서 야당의 공격이 이어지자 조 후보자가 오늘 "자랑스럽지도 부끄럽지도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재웅 기자입니다. 남한 사회주의 노동자... 신재웅
- 朴의 '세월호 7시간' 조작 김기춘…"국민 속였다" 세월호 참사 당시, 이른바 구조의 골든 타임 7시간 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중요한 단서가 될 처음 보고받은 시간과 횟수를 조작한 혐의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미흡한 대처가 드러나면 ... 최경재
- '손에 손 잡은' 소녀상…당신의 손을 기다립니다 오늘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서 곳곳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기 위해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제작한 소녀상들이라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모습들의 소녀상 남효정 기자가 소개해 드... 남효정
- 할머니의 '씩씩함'이 그립다…영화 '김복동' 열풍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지는, 故 김복동 할머니의 투쟁사를 그린 다큐 영화로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단체 관람이 이어지는가 하면, 영화표를 사서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표 나누기' 운동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미희 기자입니... 김미희
- "조선 여성 속여서 끌고 왔다"…日 전범들의 '자백' 일본 우익들은 위안부 동원에 강제성이 없다고 줄곧 우기고 있죠. 하지만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전범들마저, 일본군이 조직적으로 위안소를 설치 운영하고, 위안부들을 강제로, 심지어 유괴까지 해서 끌고 왔다고 자백 했습니다. 오늘 기림의 날을 맞아서 한국을 ... 조효정
- "기록·근거 있나" 뼈 아픈 공격…역사 전쟁 손 놨다 저희는 오늘부터 '기억 책임 미래'라는 타이틀 아래 한일 관계의 건강한 재정립을 고민해 보는 기획을 시작합니다. 이번 한-일 간의 경제 전쟁을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일본이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고 책임을 회피한 역사 전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제 전쟁에 맞... 이호찬
- 발굴·추모 앞장서는 '일본인'…발목 잡는 '韓 정부' 이렇게 한국 정부가 손을 놓은 사이 정작 일본에서는 일본의 가해 사실을 밝혀내려는 일본 시민들의 노력이 수십년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 분들이 한국 정부 차원의 강제동원 피해조사를 다시 시작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남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이남호
- '양심적'인 일본의 목소리…한일 관계의 미래는? 네, 보셨듯이 일본 안에서도 제국주의의 가해 사실을 기록하고 또 기억하려는 양심적 시민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강제동원 진상규명 네트워크의 공동대표이신 히다 유이치 씨를 연결해서 말씀을 듣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아베 총리가 지난 달에 한국에 대해 수...
- 홍준표, "아버지가 징용피해자"! / 민경욱 "'막말 논란' 상처이자 훈장" 정치적 참견시점, 오늘도 박영회 기자와 함께 합니다. 첫 소식, 홍준표, 내 아버지가 징용피해자… 이 말이 요즘 논란의 책이죠. 이영훈 전 교수의 '반일 종족주의'를 비판하면서 나온 얘기죠. 일단 한국당에서 이 책 두고 얘기가 많습니다. ◀ 기자 ▶ 네, ... 박영회
- "양현석 라스베이거스서 6억 잃어"…환치기 의혹도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의 원정 도박 혐의를 내사 중이던 경찰이, 양 전 대표를 정식으로 입건 했습니다. YG의 소속 가수였던 승리도 함께 입건이 됐는데요. 경찰은 양 전 대표가 1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해외 원정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 김민찬
- '악' 비명 뒤 순식간에 '쿵'…동생만 살아남아 강원도 속초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용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면서, 근로자 세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다쳤습니다. 외벽에 설치한 작업용 엘리베이터가 무거운 구조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상자 중엔 30대 형제도 있어서 주... 김형호
- 테이저건 맞고 쓰러졌는데…"어라 수배자 아니네" 경찰이 무고한 20대 남성에게 테이저 건을 발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명수배자로 오인해서 테이저 건을 발사한 건데요. 20대 남성은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려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관 3명이 지명수배자를 ... 이지수M
- 목숨까지 걸었던 원조 '도쿄대첩'…日 관중도 감격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처음으로 맞붙었습니다.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죠. 이 두 차례의 한일전 첫 경기에서, 대표팀은 5대 1로 일본을 격파했습니다. 이른바 첫 '도쿄 대첩'인데, 그 짜릿한 역사... 홍신영
- 찬란한 독도 '일출' 아래…"대한민국 만세 만세"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죠. 우리 영토 동쪽 끝, 독도에서 담아 온 오늘 아침 영상입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 독립 유공자 후손 등 국민 60여 명이 독도를 찾았습니다. 여수에서 뱃길로 440킬로미터, 2박 3일간의 여정에 김세로 기자가... 김세로
- 검정 바탕 금박 글씨…'경복궁 중건' 때 모습대로 조선 궁궐의 상징인 광화문 현판. 지난 2010년 균열이 생겨서 다시 제작하기로 한 이후에, 어떤 모습으로, 또 어떤 방식으로 만들지 역사적 고증 논란이 이어졌는데요. 9년 만에 문화재 위원회를 거쳐서 최종 결정이 됐습니다. 새로운 현판은 어떤 모습일지 양... 양효경
- 기분 좋은 'RYU' 논쟁 '사이영상에 MVP까지?'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에 대한 극찬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사이영상은 물론 MVP 후보로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채널인 MLB 네트워크에서 MVP 수상자를 예측했는데, 한 번 보시죠... 전훈칠
- 최지만, 홈런 포함 장타만 3방 '이래도 플래툰이야?'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는 결승 홈런 포함 장타만 3방을 터뜨렸습니다. 최근 주전 경쟁 속에 슬럼프에 빠졌는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일까요? 김태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6일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최지만. 올 시즌 좌투수에게 타율 0.204... 김태운
- '91세'의 다이빙 도전 '시간을 깜빡했지 뭐야' 광주 마스터즈 수영, 93살에 자유형 완주에 성공한 분 이야기, 어제 전해드렸죠. 오늘은 91살의 나이에 무려 다이빙에 도전한 참가자를 만나보시죠. 이틀 연속 폭염 특보가 내려진 광주. 하지만 무더위도 열정을 막을 수는 없나봅니다. 다이빙 스... 정준희
- [톱플레이] '홈런이 필요해? 우리가 만들어 줄게!' 홈런은 치는 걸까요? 만들어지는 걸까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디트로이트 원정에 나선 시애틀. 간만에 방망이가 폭발합니다. 4회에 터진 시거와 머피의 백투백 홈런! 자 그리고 6회. 이거 아까 리플레이 아닙니다.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는 ... 박주린
- [스포츠 영상] 순식간에 물바다…삼성-SK전 폭우에 취소 프로야구 인천 경기가 시작 5분 전 내린 폭우에 취소됐습니다. 그라운드는 물바다가 되고, 관중석엔 폭포가 생겼네요.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태풍 비구름 북상 중…동해안, 폭우·강풍 대비 태풍 크로사는 일본을 통과하겠지만 태풍 앞자락에 만들어진 비구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 밤 경상도와 제주도에는 비가 시작되겠고요. 무더위가 심했던 내륙 지방에서는 밤 한때 세찬 소나기도 쏟아지겠습니다. 광복절인 내일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8월 14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