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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영
전주 '노송동 천사' 성금 절도범 제보한 시민 표창
입력 | 2019-12-31 13:22 수정 | 2019-12-31 14:58
전북 전주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을 훔쳐 달아난 일당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시민이 표창을 받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주민 제보로 쉽게 용의 차량을 특정하고 추적에 나설 수 있었다″며 ″차량 번호가 담긴 메모를 준 주민에게 범인 검거 유공 표창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보자는 지난주부터 번호판을 휴지로 가린 수상한 차량이 세워져 있어 차량 번호를 미리 메모해 뒀다 경찰에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