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노동부, 주52시간제 위반 기업 20곳 적발…시정명령

입력 | 2019-12-31 14:20   수정 | 2019-12-31 14:21
주 52시간제를 위반해 노동자들에게 장시간 노동을 시킨 기업들이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주 52시간제를 시행 중인 기업들 가운데 303곳을 근로감독한 결과 연장근로 한도를 위반한 사업장 20곳을 적발해 시정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주 52시간제 위반 사유는 성수기 생산량 급증, 성수기 휴가·결원 발생, 고객사의 생산 일정 변경 등 일시적인 업무량 급증이 대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