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선하

안보리 '중러 대북제재 완화안' 실무급 논의…이견 재확인

입력 | 2019-12-31 11:18   수정 | 2019-12-31 11:20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실무급 비공식 회의를 열어 중국과 러시아가 제출한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 초안을 논의했지만, 제재 완화에 대한 찬반 이견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소식통에 따르면 안보리는 현지시간 30일 오후 3시부터 중·러의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 대한 실무급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16일 중국과 러시아가 결의안 초안을 제출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실무급 회의로 알려졌지만 유엔 소식통은 ″이번 회의에서도 별 진전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협상 재개를 위해서라도 대북제재 완화가 필요하다며 제재 완화 결의안을 제출했지만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의 거부감이 강해 현실적으로 채택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