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동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현지시간 31일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지구 온난화는 현실이고 위협″이라며 ″상승하는 지구 온도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모두 인간이 만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65세인 자신은 기후변화로 인한 결과물들을 경험하지 않을 나이″라면서 ″결과를 감수하고 살아가는 것은 우리의 아이들과 손주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젊은 세대들과 그들의 후손이 지구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려면 익숙한 길을 떠나 새로운 길을 생각할 용기 등의 결단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