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지난해 일본차 판매 19% 감소…닛산 40%↓·토요타 37%↓

입력 | 2020-01-06 10:59   수정 | 2020-01-06 11:35
지난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 영향으로 일본 차 판매가 전년보다 2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전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4만4천780대로 전년보다 6.1% 감소했고 이 가운데 일본브랜드 차는 모두 3만 6천661대가 등록돼 전년보다 1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브랜드 중 닛산은 작년 판매가 3천49대로 전년보다 39.7% 급감했고 도요타는 1만6천774대로 36.7% 떨어졌습니다.

도요타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는 1만2천241대로 8.2% 떨어졌고 닛산의 고급브랜드 인피니티도 2천대로 6.1% 감소했습니다.

혼다는 작년에 8천760대가 판매돼 유일하게 10.1%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