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승환

월성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 7기 증설 결정

입력 | 2020-01-10 17:57   수정 | 2020-01-10 18:01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 ′맥스터′를 7기 증설하기로 결졍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월성 원전에 사용후핵연료 16만 8천다발을 저장하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당초 월성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은 2021년 쯤 포화돼 월성 원전이 정지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이번 결정으로 우려가 해소됐습니다.

현재 월성 원전 부지에는 총 33만 다발의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할 수 있는 저장시설이 구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