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승환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 ′맥스터′를 7기 증설하기로 결졍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월성 원전에 사용후핵연료 16만 8천다발을 저장하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당초 월성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은 2021년 쯤 포화돼 월성 원전이 정지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이번 결정으로 우려가 해소됐습니다.
현재 월성 원전 부지에는 총 33만 다발의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할 수 있는 저장시설이 구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