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진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저비용 항공사들이 잇달아 희망휴직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오는 4월 1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소 1주에서 최대 12개월까지 무급 휴직을 신청받을 계획입니다.
제주항공도 지난달 운항과 객실 승무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무급휴가 제도를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고, 에어서울과 티웨이항공 등도 희망 휴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도 국내 정규직 승무원을 대상으로 희망 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