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연섭
최근 1심 법원의 타다 무죄 판결에 대해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여객운수산업의 질서를 고려하지 않은 편협한 판단이라며 검찰이 항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개인택시조합은 오늘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기사들은 코로나19보다 생존권을 위협하는 타다측의 이재웅 대표가 더 두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택시 기사 입장에서 타다는 명백한 콜택시에 불과하며 법원의 논리대로라면 앞으로 누구나 개별적으로 렌터카를 이용해 택시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택시 4개 단체가 내일 국회 앞에서 3만명 이상 모이기로 했던 대규모 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