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복잡한 공공임대 하나로 통일…중위소득 130% 이하 입주

입력 | 2020-03-20 12:04   수정 | 2020-03-20 12:11
영구임대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유형별로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장기 공공임대가 하나로 합쳐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 2.0′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통합 임대주택의 입주 기준을 중위소득 130% 이하로 단일화해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살게 하되, 임대료는 소득에 따라 차등 부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통합 임대주택은 올해 착공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 남양주 별내지구부터 시범도입되며, 내년 말부터 분양될 3기 신도시에는 전면 적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