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실업이 급증하고 있지만 대부분 고용보험제도 밖에서 일어나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어 난감한 상황이라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적했습니다.
김 차관은 SNS 게시글에서 ″취업자가 19만 5천 명 감소하고 전달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70만 명에 달하는 고용충격이 닥쳤지만 실업급여 신청자는 전전년보다 3만 1천 명 늘어나는데 그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3월 취업자수 감소가 상용직 등 양질의 일자리보다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자 중심으로 일어났기 때문″이라며 ″코로나 사태로 고용시장의 취약한 단면이 드러났고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