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재민
SK텔레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자가 격리 대상자의 증상을 확인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해, 방역 현장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누구 케어콜′로 이름 붙여진 이 시스템은 보건소 담당자가 인터넷 사이트에 연락할 대상자를 등록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발열과 체온, 기침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답변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는 형식입니다.
SK텔레콤은 경상남도와 협약을 맺어 오늘부터 경남 18개 시군에 있는 자가 격리와 능동 감시 대상자 약 1천 5백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앞으로 다른 지방자치 단체들과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