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롯데마트, 경영실적 악화에 무급휴직 도입

입력 | 2020-06-21 16:08   수정 | 2020-06-21 16:09
경영실적 악화로 점포 폐업을 진행 중인 롯데마트가 직원들에 대한 무급휴직도 시행합니다.

롯데마트는 연말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일 또는 30일 간 무급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 희망 여부를 조사했고, 당장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롯데마트가 무급휴직을 도입한 건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앞서 롯데마트는 하반기까지 오프라인 점포 13곳을 정리하고, 온라인 기반 플랫폼에 성장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