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학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물가가 당분간 낮은 수준에 머물겠지만, 디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내년 이후 국제유가 하락 등 공급 측면에서 물가 하락 요인의 영향이 줄고 경기는 완만하지만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물가 상승률이 내년에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품·서비스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다만 경기 회복이 생각보다 상당히 지연될 경우, 경제 주체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나 추세적 물가 흐름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