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혁신기업 국가대표' 1천개에 금융지원…3년간 40조

입력 | 2020-07-30 16:01   수정 | 2020-07-30 16:10
정부가 3년간 ′혁신기업 국가대표′ 1천곳을 선정해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혁신기업 지원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기술을 갖춘 기업 1천개를 3년간 순차적으로 선정, 대출과 보중, 투자 등 3년 동안 총 40조 원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혁신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연내 200개 기업과 2022년 말까지 매 반기 200개 기업을 순차적으로 선정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