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인

서울 아파트 평균전셋값 5억원 돌파…평균매맷값은 10억원 눈앞

입력 | 2020-08-26 13:44   수정 | 2020-08-26 13:45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처음 5억원을 넘기고 평균 매맷값은 10억원에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1천11만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 전 4억6천541만원과 비교하면 4천470만원, 9.6% 상승한 것입니다.

이번 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9억8천503만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아파트값은 1년 전과 비교하면 1억5천330만원, 18.4% 올랐고, 2년 전보다는 2억3천525만원, 31.4% 상승했습니다.

이번 달 서울 부동산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140.2로 통계가 공개된 2016년 1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18.7로 지난달 120.3에서 떨어져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