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정원

월성원전 "태풍 관련 2, 3호기 터빈발전기 정지"

입력 | 2020-09-07 10:03   수정 | 2020-09-07 10:03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오늘 오전 월성원전 2호기와 3호기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발전소는 원자로 출력 60%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터빈 정지에 따른 외부 방사선 누출은 없다고 한수원 측은 밝혔습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사항은 확인해봐야 알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태풍에 따른 배전선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