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해인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소비자원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메시지 관련 신고가 급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에는 어제 하루 소비자원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는 문의 전화가 100여건 접수됐습니다.
문자 메시지는 `구글페이 등을 통해 제품이 구매됐거나 특정 금액이 결제됐으니 기관 전화번호로 문의하기 바란다`는 내용으로,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탈취되는 방식입니다.
소비자원은 ″개인 거래나 결제와 관련된 문자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보내는 일은 전혀 없다″면서 ″스미싱이 의심될 경우 기재된 전화번호로 연락해서는 안 되고, 링크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