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근 인터넷 트래픽 70% 이상을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해외 콘텐츠 기업이 유발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회 김상희 부의장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올해 2분기 트래픽 발생량 상위 기업 10곳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사업자 트래픽 비중이 27%였고 구글 등 해외 사업자는 73%였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 동안 트래픽 발생량은 274만여 테라바이트에서 743만 테라바이트까지 3배 가까이 늘었지만, 구글 등 해외 사업자는 망 이용 대가를 제대로 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