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진
최근 5년간 정부 주요 시스템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41만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이 기획재정부·국세청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4년 8개월간 주요 정부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는 41만여 건으로, 이중 중국발 해킹시도가 전체의 27.9%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킹 대상 기관별로는 국세청 시스템에 대한 공격이 5년 새 9천6백여 건 발생했으며 100조 원대 조달 거래가 이뤄지는 조달청에 대해서도 8천건이 넘는 해킹 시도가 이뤄졌습니다.